😮 이번주도 끝이다.
잘 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는다는건
요즘 드라마 “라켓소년단” 을 정주행 하는데, 뭐가 그렇게 슬픈지 마음이 너무 아픈 내용들이 많았다. 모두가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사는 세상에서 누가 더 힘들고, 누가 더 많이하고, 누가 더 고생하고에 모든 신경을 쏟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마음이 아파온 것 같다.
3년전의 나는 협업이란 Loc에 비례한 업무분포와 PM의 의사결정 능력과 능력치에 프로젝트 개발 기간을 잡는다고 생각했는데, 요즈음의 나는 같이의 가치를 뜻하는 시너지를 경험한 것 같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쉽지도 않은 내용을 가지고 비전공자와 전공자의 힘으로 프로젝트를 이끈다는건 진짜 전쟁과도 같은 현업에서 경험하는 스토리가 아닐까 싶다, 익숙치 않은 환경의 언어를 가진 개발자와 협업 또한 비전공자와 다른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주의 한 일과, 그 일로써 경험한 내용들, 그리고 배운점과 앞으로 이룰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려 한다.
익숙한 일을 한다는 건
- 설계
- 아키텍처 중심으로 Miro를 이용해 스키마와 흐름을 설계
- DB의 스키마를 설계
- 개발방법론에 근거한 네임태그, 변수명 컨벤션관리
- 업무분배
- Issue를 추출하여 Cloud 공간에 적재
- 개발자 LOC와 근거하지 않은 본인의 역량 파악을 위해 니즈 줌싱의 Issue 배당
- Issue 배당 이후 개발된 내역들을 Commit codereview진행
- 개발 완료된 내역 Main brach 에 marge
- 완료된 내역 Wiki 반영, close Issue
- 개인 개발 내역
- 통합환경 개발 구축을 위한 Main brach Commit
- Create front, Doc 로직 설계
- Git 관리를 위한 igron 파일 설정
- web 생명주기를 위한 deps 설계및 개발
- 메인페이지, 로그인페이지 개발
- Ranking Systeam 개발
- lately posting 개발
- 플로우차트, 와이어프레임, 페르소나 설계
익숙치 않은 일을 한다는건.
- git merge 관련 error
- 무분별한 merge는 러시아워를 일으키는 주법같다
- merge할 당시 많은 오류를 봤다 예를들면 app.py 의 컨벤션 미흡으로 인한
- igron에 idea 폴더를 추가해야한다.
- ajax 가 미숙한걸까
- 타임과제를 수행하면서 idx 를 이용해 카운터를 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로직을 짰는데 뭔가 미숙했다.
- tr과 th,td 의 개념은 학부시절 배웠는데 기억이 안나는걸 보니 이해하지 못했던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 튜터님이 해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작업 기반을 다져야한다.
- 주간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프로젝트 방향성을 점검하자.
한주의 마무리는 항상 뭔가 아쉽다.
그러나 매주 시간이 지날떄 마다 뭔가 달라지는걸 느낀다.
아마 좋은 개발자로 성장한다는 징후가 아닐까?
시작하는 이번주도 열심히 해야겠다.